책리뷰 3

자본주의와 생태주의 강의_강수돌 교수

그저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그런 날은 오지않는다. 생태주의.불안과 위기의 시대, 자본과 생명이 대립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으로 부터 출발 🐣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간생명의 일대기- 아기가 태어나고 노동시장에서 써먹으려면 교육을 시킨다. 학교에서는 국영수사회윤리 등을 배운다. 여러 과목과 학교내의 규율습득을 통해 노동능력과 노동의욕이 길러져 사회에 나온다. --교육자본- 이렇게 배출된 노동력은 대략40년 정도 폐물이 될 때까지 열심히 상품을 만들고 기업의 몸집을 불려줘야 한다. --생산자본- 노동시장으로 부터 탈락돼 나오면 여기저기 아프고 병원을 전전하며 노후가 채워진다. --병원자본 - 그렇게 살다 죽을때도 돈이다. --장례자본 성공이나 출세의 마인드가 강해지고 특권층 내지 상층부 진..

Eco 2025.05.11

유전자와 음식__잘 먹어야 하는 이유

기존의 유전학은 질병은 돌연변이 혹은 나쁜 유전자 때문 이라고 보았다. 반면 후성유전학은 '우리의 행동'이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석한다. 그리고 그 유전자들이 제대로 작동 하는가를 연구한다. 전통적 유전학은 질병에 있어서 가족력을 중요시하는 반면 후성유전학은 우리의 생활방식을 중요시 한다. 기존의 유전학오늘날의 후성 유전학질병의 원인유전자 자체돌연변이: 생물학적 오류에 의해 중요정보가 파괴된 유전자, 혹은 DNA가 자기복제를 하는 동안 실수를 저질러 발생DNA의 영구적 손상유전자의 작동상태유해한 환경으로 부터 오는 독소와 영양불균형우리의 행동_먹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관점운명론, 결정론 자유의지론, 실존주의예방과 진단가족력생활방식 Epigenetics_후성유전학DNA의 염기서열(일정한..

food 2025.05.10

신성한 소

채식은 좋고 육식은 나쁠까? 5년전부터 비건,락토오보, 페스코, 폴로, 플렉시테리언 여러단계의 채식을 시도해왔지만 여전한 미결의 의문. 나는 처음 건강을 위해 자연스럽게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실천했었고 추후 비슷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채식커뮤니티)을 만나며 동물보호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접하다보니 채식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하지만 채식을 강하게 할수록 몸의 컨디션이 썩 좋지않음 을 느꼈다. 그렇다고 시중에 파는 고기를 먹는것도 힘들었다 고기가 식탁위에 올라오는 과정을 알아버린 터였다. 동물복지 고기를 구매하는데 닭은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돼지,소는 찾기가 어려워 거의 먹지 않았다. 이게 내가 자연스레 폴로베지테리언을 이어오게 된 경위이다. (덩이고기를 먹지않았던 것. 예를 들어..

food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