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수요의 증가디지털 소비 요즘 문화예술계에 드러나는 소비 패러다임인 스낵 컬쳐snack culture* 는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춰는 주지만 오락성이 더 부각되고 상업적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그 위험은 컨텐츠를 소비하는 대중의 태도에 달렸다. Pierre Bourdieu의 문화자본 이라는 개념을 보면 일반 경제학에서 재화나 자원의 가치는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매겨 진다. 하지만 문화예술은 다른의미의 가치를 지닌다. 지불과 동시에 손안에 쏙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에 그 내재적, 잠재적 가치가 고려 되어야 하지만 무형의 자산인 문화예술은 측정이 어렵다. 이러한 가치적 문제는 공연예술계에서 더 극명하다. 비용질병cost disease* 이 늘 발목을 잡는다. 시대에 발맞춰 컨텐츠 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