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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도파민중독
도파민자극
그래서 도파민이 뭐라구?
도파민은 우리의 정서와 행동을 일으키는 신경세포nerve cells간의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이다. 행복감, 즐거움을 느낄때 분비 되며 그러한 보상체계로 신체, 뇌, 행동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다. 어? 그럼 좋은거 아닌가? 그렇다 도파민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균형이다. 도파민의 적절한 작용은 우리의 즐거움과 의욕을 부스트해준다. 하지만 과도하고 급격한 분비는 우리의 행동양식을 관장하는 그 역할 때문에 크고작은 행동장애와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넘쳐나는 정보로 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사회에서 정신건강의 이슈는 늘 도마위에 올라오는 주제. 심리적 문제를 신경시스템인 도파민에서 찾는 현상은 참 합리적으로 보인다.
이쯤에서 내 생각을 붙이자면 문제는 가치관 인것 같다. 나의 가치관은 지속가능성이다. 내가 행하는 것이 뭐든 지속 가능한 것인가? 음식, 물건, 문화, 취미, 관계의 지속가능성이다. 삶은 수많은 선택 들로 나아간다. 내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사고, 누구를 만날지는 그때마다 고민하지 않아도 내 가치관의 지표대로 자동정리된다. 소비습관도 단지 돈을 절약하고 모으기 위해서 라기 보다 불 필요한 소유를 하고 싶지않다. (필요한 것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 편) 모든 것에 마음을 쓰고 싶지도 쓸 여력도 없다.
아무튼 그렇다보니 즐거움의 유형도 나름 구분이 된다. 흔히 말하는 힐링. 단지 좋은곳, 예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서의 기쁨은 단 3일, 열심히 찍은사진들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에 취하는 동안이다. 물론 좋은 사람들과 주고받는 유익한 대화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 지지만 대부분 나의 지속가능한 기쁨은 창작인것같다. 누군가 제공하는 것을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않고 경험한 것에 대해 사유하는 것, 궁금함을 갖고 찾아보는 것 이나 내가 직접 무언가를 창조하는 활동들이 나에게 지속적인 즐거움을 준다.
도파민이 일정하게 분비되어 외부의 자극에 휘둘리지 않은상태 로 살도록 해야지. 주의! 모든 자극적인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행복의 지속가능성에 이 글의 촛점이 있다.
Reference
도파민 : 카테콜아민계 전구체이다. 뇌의 일부구조에서 발견되는 뉴런에서 생성되며 중추신경계 내에서 억제작용을 한다. 또한 아드레날린(에피네프린)이나 노르에피네프린의 전구체로 의욕, 행복, 기억, 인지 등 뇌의 다양한 기능과 연관이 있다 때문에 도파민의 분비가 많아지게 되면 의욕과 흥미를 느끼기 쉬워진다. 어떤 일을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 역시 도파민의 작용이다. 또한 도파민은 운동 신경을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하는 데 작용하여 근육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절해준다. 도파민이 부족해지면 파킨슨 병처럼 움직임이 둔해지고 불안정해지고 너무 과도하게 된다면 조현병처럼 환각과 망상, 비정상적인 사고가 생긴다.
Dopamine affects many parts of your behavior and physical functions, such as:
Learning/ Motivation/ Kidney function/ Lactation/ Sleep/ Memory and focus/ Stress response/ Mood/ Attention/ Digestion and blood flow/ Pain processing/ Heart rate/ Blood vessel function/ Control of nausea and vomiting/ Movement
> https://en.wikipedia.org/wiki/Neurotransmitter
> https://www.webmd.com/mental-health/what-is-dopam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