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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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건강/Else 2024. 10. 13. 21:09
왜 늙을까, 왜 병들까, 왜 죽을까 -이현숙 을 읽고..책은 생명과학자 이현숙 교수님께서 썼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건강을 외치는 나의 일. 나의 관심이 이 책으로 인도 했다. 건강, 노화, 생명을 논함에 있어 인체의 기본단위인 '세포'에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작부터 물음표 투성, 팩트체크!! 생명과학에서 세포는 생명의 단위이다. 1665년, 17C 영국의 화학자, 물리학자 Robert Hooke가 발견. 'cell' 이라는 단어를 만듦. 수도원의 수도사들의 작은 방처럼 생겼다는 뜻. 1838년, 마티아스 슐라이덴, 테오도어 슈반에 의해 '세포이론' 으로 정립되었다.세포이론_Cell Theory: Matthias Jakob Schleiden, Theodor Schwann 모든 세포는 세포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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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gnition건강/Body 2024. 9. 1. 14:15
운동의 시작은 인지. 그런의미에서 운동강사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근골격계 이다. 일명 해부학. 각 근육과 뼈대의 명칭과 기능, 위치를 파악 한다. 좀더 깊게는 신경계, 혈관계 까지도.. 기본적인 근골격계를 알고 각부분을 느끼는 인지 단계를 지나 몸의 표면과 내부를 연결 할 수 있다. 체형과 자세에 대해 인지 할 수있다. 운동을 하는 주된 목적인 자세측면에서 볼때 흔히들 얘기하는 나쁜자세, 그 나쁜자세를 만든 고착화 된 근육들은 우리의 목적인 심부근육이나 자세 유지근을 단련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장애물이다. 쉬운 예를 들면 복부운동을 하는데 배에 집중이 안되고 목이나 어깨가 아프다거나 고관절이 아프다 등의 반응. 그렇기에 몸을 움직이기에 앞서 인지를 해야하고 그러려면 집중해야한다. 나는 여기에 한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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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의 생애 흐름으로 보는 필라테스 역사건강/Body 2024. 8. 29. 20:57
조셉 필라테스는 1880년대 독일 뒤셀도르프 근처에서 태어났다. 그는 그루병, 천식, 류마티스열, 결핵 등을 앓는 허약한 체질의 아이였다. 산업혁명으로 좌식생활이 보편화되고 인구밀도가 증가 하면서 각종 질병이 많아졌고 항생제 등의 약물과 현대의학이 발전되기 전 이었기에 건강을 지키기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유럽전역에 확대 됐다. 그 일환으로 온천과 운동은 당시 유럽인의 일상이 되었다. 독일에서는 19세기 초 독일인 루드윅 얀 Friedrich Ludwig Jahn 에 의해 고대 그리스에서 기원한 현대 체조가 발전되었다. 그의 운동은 실외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그가 개발한 기구 운동으로 발전했다. 스웨덴에서는 퍼 헨릭 링 Pehr Henrik Ling 이 동작의 리듬과 유동성을 강조하는 다른형태의 체조Gy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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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pamine?건강/Mind 2024. 8. 10. 13:34
도파민도파민중독도파민자극그래서 도파민이 뭐라구? 도파민은 우리의 정서와 행동을 일으키는 신경세포nerve cells간의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 이다. 행복감, 즐거움을 느낄때 분비 되며 그러한 보상체계로 신체, 뇌, 행동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다. 어? 그럼 좋은거 아닌가? 그렇다 도파민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균형이다. 도파민의 적절한 작용은 우리의 즐거움과 의욕을 부스트해준다. 하지만 과도하고 급격한 분비는 우리의 행동양식을 관장하는 그 역할 때문에 크고작은 행동장애와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넘쳐나는 정보로 빠르게 돌아가는 디지털사회에서 정신건강의 이슈는 늘 도마위에 올라오는 주제. 심리적 문제를 신경시스템인 도파민에서 찾는 현상은 참 합리적으로 보인다. 이쯤에서 내 생각..